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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Ubuntu)
생활 |
2006/06/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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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리눅스를 사용해보려 한다.
학창시절 망구와 쑤 처럼 파워유저들이 만지작 거리던 리눅스. 이젠 설치며 사용이 무척 쉬워졌다지만, 왠지 불안하다.
내 노트북 메이커는 윈도우 xp 사용을 권장한다. 영문 사이트엔 리눅스 사용관련 커뮤니티가 있어서 어느 정도의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메이커는 리눅스 사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경고를 보여줬다.
그래도 설치해보려 한다. 우분투(Ubuntu) 라는 리눅스를 노트북에 장착하려 한다.
성공하더라도 많은 걸 포기해야 할 것이다. 우선 전자상거래가 거의 불가능해질 것이고(인터넷 서점 이용은 데스크탑에서 해야 한다.), 작업실의 데스크탑과의 네트워킹도 포기해야 한다(둘이서 스타 하는 건 이제 불가능하다.인쇄도 데스크탑에서만 할 수 있다. ㅜㅜ).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MS윈도우와 비슷해 보이긴 하다만...).
이 뿐만이 아니다. 나한테는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이라 할 수 있는 음악/동영상 재생기, 문서 작성기 등이 한국 실정에 맞게 세팅되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전자사전 프로그램이 잘 돌아갈지도 궁금하다.(아마 안 돌아가겠지...)
그래도 설치한다. 실패하면 당분간 MS윈도우를 쓰겠지만, 시도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거대 기업의 독점에 저항하고 싶다. 나 혼자 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소비자 운동은 개인의 불만 표출에서 시작된다. MS의 Internet Explorer 대신 Firefox를 써 본 경험이 결심에 도움을 준 것 같다. 불편을 감수하고 시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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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니
2006/06/16 19:31
2006/06/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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