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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재순 상미 결혼 화보 촬영 (8)


재순 상미 결혼 화보 촬영
생활/가다 | 2007/09/03 18:51
2007/09/03 18:51 2007/09/03 18:51
결혼 화보 촬영, 일명 웨딩 촬영은 미용실에서 시작된다.

미용실

5명   <신부 주위에 와글와글>  
<신부에게 예쁘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의 숫자다.>




6명<+1>    <발 마사지 중인 신랑. 신랑 주위는 한산하다.>  






<나란히 앉아 머리 손질>  





7명<+1>   <신부 메이크업>  





<신부 메이크업 후... 누구세요?>  




  촬영 준비



13명<+6>   <촬영 준비>  




<신부와 신랑>  


  촬영


14명<+1>   <군대식 촬영 현장 - 제대로 하세요. / 예! 알겠습니다!> 






<신랑>




<제인? 아나스타샤? 국제 결혼인 것 같아요>  





<대표이사 같은 우리 박과장>  





<점프>  




  우리들의 이야기


15명 <+1> <하품도 하고, 한 번 날아 보기도 하고>  



14명<-1> <신부의 동생. 간식을 배달해주셔서 감사!>  
  신부의 동생은 냉혹했다.-_-; 모두가 예쁘다는 신부의 드레스를 보고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하고, 언니의 가식적인 태도에 냉소를 날리기도 했다. 그래도, 엄청 부러웠나보다. 언니가 촬영하는 장면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그는 프로다

<프로 사진가>  

  4시간의 촬영 내내 엄청난 에너지를 뿜으며 모델들의 힘을 돋웠던 사진가. 진짜 프로였다. 덕분에 우리들까지 즐겁게 촬영을 지켜볼 수 있었다.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

  결혼 화보 촬영은 힘든 작업이다. 4시간 동안 내내 웃는 얼굴을 하느라 얼굴이 굳는다. 빡빡한 드레스 때문에 신부의 허리도 뻣뻣해진다. 화장에 익숙치 않은 신랑은 얼굴이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화장이 상할 수 있어서 간식도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

  그래도 즐거운 일이다. 특히 신부는 즐겁고 또 즐겁다. 내가 올린 사진에서만 신부를 칭찬한 사람들의 수가 무려 16명이다. (신부 동생 사진에서 -1을 적은 건 농담이다. ^^)
  사진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까지 치면 20명 가까이 된다. 하루 종일 그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점을 생각하면 평생에 한 번쯤은 할 만한 것 같다.

  즐겁게 하루 잘 놀았다.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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