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차분한 시간
생활 |
2006/04/13 16:06
|
|
|
연남동 집에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의 시간.
제일 조용한 시간.
설겆이는 끝났고, 누군가 화장실에 가지도 않는다.
집 밖으로 나서는 이도, 볼 일 보고 들어오는 이도 없다.
낮잠 자기엔 사치스런 시간이다.
음악 듣기 좋은 시간이다.
책 읽기에 괜찮은 시간이다.
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벽시계 초침 딱딱거리는 소리가 거슬리고,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성가시지만,
서울에서 이런 적막을 느끼는 게 쉬운 게 아니란 걸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
또니
2006/04/13 16:06
2006/04/13 16:06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blackisland.net/tb/trackback/31 |
|
|
|
|
«
2012/02
»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
|
|
|
|
Total : 88867
Today : 0
Yesterday : 4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