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무 돌 물 불
분류없음 |
2008/10/31 13:51
|
|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blackisland.net/tb/trackback/123 |
|
|
|
|
|
가평 나들이 둘째날
분류없음 |
2008/10/31 12:59
|
|
|
둘째날입니다.
중학생 소녀들이 봉사활동을 합니다. 언니 누나가 하는 게 부러웠는지 동생들도 일을 돕습니다.
성원이는 코팅장갑을 코팅이 손등에 오게 낍니다. 그리고 그게 옳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가시에 찔릴 일도 없는데 굳이 코팅된 부분을 쓸 필요는 없네요. 성원이는 면장갑의 보들보들한 느낌이 더 좋았나 봅니다
가을가뭄으로 물이 많지 않은 가평의 계곡입니다. 그래도 물은 맑습니다. 오히려 한여름보다 더 투명합니다. 내리쬐는 햇살이 무척 따가운 오후입니다.
<물이 조금 차갑지만, 아직 물놀이를 할 만 합니다>
물놀이를 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즐긴 사람은 장형님 뿐이었습니다. 재미있어 보였지만, 아무래도 10월의 계곡물을 온 몸으로 느끼려면 남다른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시원합니다>
<시원한 혹은 차가운 물놀이. 그리고 구경꾼>
효인이와 성원이는 어항을 들고 놉니다.
<성원이>
계곡이 좋은 건 물이 있어서만이 아니라 산과 물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햇살 따사로운 날에 몽글몽글한 돌들을 밟고 서서 맑은 물에 비친 나무를 보면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단단해집니다.
왔으니 가야합니다. 모두들 짐을 챙기고 있는데 누군가가 이어달리기를 하자고 합니다. 가족대항전입니다. 반환점은 멀지 않고 바통도 나무막대기지만 긴장감은 대단합니다. 정실, 은실 자매가 대결합니다. 효인이 성원이도 악착같이 달립니다. 처음에는 설렁설렁 달리던 형님들도, 달아오른 분위기 탓에 다리에 힘을 냅니다. 응원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집니다.
어느 팀이 이겼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즐거운 이어달리기였습니다.
<준비!>
<바통 터치!>
<결승점을 향해 달려라!>
가족끼리 가평 나들이를 하면 눈과 귀와 피부와 폐와 소화기관이 호사를 누립니다. 그래도 가장 호강하는 건 따뜻해질 수밖에 없는 마음입니다.
올해 가평 나들이도 즐거웠습니다.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blackisland.net/tb/trackback/122 |
|
|
|
|
|
가평 나들이 첫째날
생활/가다 |
2008/10/29 16:29
|
|
|
가을입니다. 올해도 모두 모여 가평으로 갔습니다. 첫째날엔 밤을 따고 불놀이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는 라면입니다. 효인이가 무척 배고팠나 봅니다>
<효인이는 삽까지 준비하면서 밤 따러 갑니다>
<밤송이를 발로 벌리고 집게로 쏙 빼냅니다. 효인이가 참 열심히 하네요>
<밤 따고 나니 할 일이 없네요. 효인이는 운동장에 놀러 갑니다>
<이제는 철봉을 잡아도 발이 땅에 닿네요. 일년만에 키가 많이 컸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불놀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타오르는 불 주위로 모두 모입니다>
<가평 모임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가평 잣 막걸리도 한 잔 합니다>
<중학생 소녀들은 자기들만의 세계에 폭 빠졌네요>
<불은 꺼져가고 사람들은 돌아갔습니다. 첫째날이 저물었습니다>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blackisland.net/tb/trackback/121 |
|
|
|
|
|
바람이
생활/연남동 |
2008/10/05 17:22
|
|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blackisland.net/tb/trackback/120 |
|
|
|
|
|
이모 이사
생활/가다 |
2008/10/05 17:11
|
|
|
이모가 이사하셨다. 지난 8년 동안 네번째인가 다섯번째 이사다. 대부분 아들 학교 때문에 이사하셨다. 이사라면 아주 지긋지긋해 하시는 이모. 이제 한적한 곳에서 정착하고 싶어하시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꽤 오래된 아파트 전세금도 1억을 훌쩍 넘는다. 집에서 사는 게 아니라 집에 짓눌려 살 지경이다.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우리 이모는 이사할 때마다 주름이 느는 것 같다.
<걱정이 많은 우리 이모>
<이사가 한창이라 점심식사는 아파트 복도에서 소풍 나온 기분으로>
<짐을 정리하니 웃을 일만 남았다>
<모이니 즐겁다>
<식사 준비>
<길안내가 쉽지 않다>
<저녁식사로 이사 마무리>
순탄치만은 않았던 이사였다. 그래도 다행이다. 선택의 결과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어려운 일도 다 풀렸다. 새 집에서 새 복 누릴 일만 남았다. 나도 기분이 좋다.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blackisland.net/tb/trackback/119 |
|
|
|
|
«
2008/10
»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31 |
|
|
|
Total : 43481
Today : 27
Yesterday : 6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