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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생활 |
2006/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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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저녁, 친구가 와서는...
공부 잘 하라며 볼펜과 샤프 세트를 선물로 줬다.
그저께 오후엔 선배가 와서는...
책갈피와 귀여운 액자를 선물로 줬다.
그그저께 저녁에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가 손톱깎이 세트를 선물로 줬다.
문득 둘러보니 난 선물 받은 걸로 둘러싸여 있다.
어제 저녁 먹은 빵은 친구가, 주스 하나는 선배가, 다른 하나는 동생이 사 온 것.
선물 받은 걸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선물도 좋지만, 선물 고르면서 내 생각 한 번 더 했다는 게 더 좋다.
외로움 잘 타는 성격에도 이처럼 외로움을 잊고 사는 건 다 주위 사람들 덕분.
언제나 함께 해 주는 둥이에게 감사한다.
따뜻한 마음 건내주는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귀찮을 때도 많지만, 걱정해주는 친지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없지 않다.
우리한테 와 준 바람이에게도 무척 고맙다.(지금 의자 옆에 앉아 놀아달라고 쳐다보고 있다.허허. 드디어 책상에 올라와 키보드 앞을 서성이고 있다. 허허. 마우스 옆에 자리 잡았군.허허허)
겨울이라 따뜻한 걸 찾게 되는데, 마음이 이렇게 따뜻하니 이번 겨울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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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니
2006/11/28 11:09
2006/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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