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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이사
생활/가다 | 2008/10/05 17:11
2008/10/05 17:11 2008/10/05 17:11


  이모가 이사하셨다.
  지난 8년 동안 네번째인가 다섯번째 이사다.
  대부분 아들 학교 때문에 이사하셨다.
  이사라면 아주 지긋지긋해 하시는 이모.
  이제 한적한 곳에서 정착하고 싶어하시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꽤 오래된 아파트 전세금도 1억을 훌쩍 넘는다.
  집에서 사는 게 아니라 집에 짓눌려 살 지경이다.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우리 이모는 이사할 때마다 주름이 느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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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은 우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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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한창이라 점심식사는 아파트 복도에서 소풍 나온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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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정리하니 웃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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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니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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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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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내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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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로 이사 마무리>       




 
  순탄치만은 않았던 이사였다.
  그래도 다행이다. 선택의 결과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어려운 일도 다 풀렸다.
  새 집에서 새 복 누릴 일만 남았다.
  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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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2008/10/07 12:12 L R X
세상만사 나쁜일이 꼭 나쁜일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ㅋㅋ
또니 2008/10/13 21:37 L X
좋게 생각하니 좋아지는 것 같아
쓸데없는 걱정만 안 해도 사는 게 참 쉬울 것 같아
이비 2008/10/15 17:42 L R X
그렇지...
옳고 그르고 선하고 악하고 ...

어떤 것이 참된 것인지
어떤 것이 거짓인지가 먼저 인 듯..
또니 2008/10/18 11:36 L X
중학교 때 교훈이 '참되게 살자' 였던 것 같아요

말은 쉬운데

그리 살기가 어려워요

진짜 알게 되면 행동하게 된다던데

전 아직 참된 게 뭔지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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