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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가다 | 2008/08/10 20:25
  교실은 하나
  친구는 셋
  세 친구와 할 수 있는 장난은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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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빡빡한 시간표 좀 봐. 수업시간 내내 집중할 수 있었다면 난 이미 염력을 쓰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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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가 공부인데 말야...
   요즘엔 시간 없어 못 노는 아이들이 많다더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교실이 진짜 건강한 교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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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학교에서는 뭐든 가지런하게 정리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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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간만에 학교에 가 보니 알겠어.
   상 받으면서, 야단 맞으면서, 친구들과 놀면서, 싸우면서, 책 보면서, 6년 개근 하면서,
   난 학교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던 거야.
  
   어떤 게 좋은 거고, 어떤 게 나쁜 건지를 말야.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 기준이라는 게 참 힘이 세다.
   남은 삶의 시간에 그 기준을 새로 세워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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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2008/08/13 07:58 L R X
학교는 왜 맨날 가야하는 것인지...정말 불만이 많았었지..어렸을적엔...가고 싶지 않은 날이 많았던 것 같어.
지금도 여전히 나에게 학교라는 이미지는 답답함이랄까?ㅋ
또니 2008/08/13 19:28 L X
그래도 난 비교적 재미있게 다닌 것 같아.
잘 놀았지.
좋지 않은 추억들도 있는데, 그 중에는 학교의 질서에 반항하다가 생긴 일들도 꽤 있어.

난 학교를 졸업하고나서야 불만이 생겼어. 늦은 편이지만, 그때 확실하게 배웠던 질서는 지금도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 지금 불만을 터뜨리는 것도 아주 늦지만은 않은 것 같아.
언니 2008/09/03 16:18 L R X
우리 학교는 애들이 짱이야.
방학이 끝나고 개학식날 교장선생님 만나서 인사해야 한다고 기다리는 애들이 많아.
오늘은 무두일(장,감님 암도 없는 날)이라고 부침개를 부쳐 먹었어.ㅋㅋㅋ
또니 2008/09/04 16:29 L X
'장, 감님 암도' 라는 말을 '장, 감님, 암' 으로 착각해서 무슨말인지 몰랐죠.
해석하느라 인터넷에서 무두일 찾아봤어요... -_-;;;;

無頭日이라...정말 휴일보다 좋은 날이네요... 언제 한 번 또 놀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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